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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이재현 CJ 회장, 4년 만에 경영 복귀···“성장동력 확보로 국가경제 기여”

이재현 CJ 회장이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지난 2013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17일 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에서 열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서 300여명의 임직원 앞에 모습을 보이며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색 정장에 갈색 구두 차림으로 등장한 이 회장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 참석했으며 10시40분께는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며 경영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건강이 다 회복되지는 않은 듯 휠체어에 앉아있기는 했지만 한층 밝은 표정이었다.

이 회장은 기념식수 행사 중 휠체어에서 잠시 일어나 삽으로 나무에 흙을 뿌렸고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을 지켜보는 직원을 보며 손을 흔들거나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는 여유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재현 회장은 임직원에게 “걱정해준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해 4년만에 여러분 앞에 섰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특히 이 회장은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면서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산업이 쇠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CJ의 콘텐츠, 생활문화서비스, 물류, 식품, 바이오의 사업군은 국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CJ그룹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때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선대회장님과 저의 사업보국 철학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계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복귀와 함께 CJ그룹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2020년 매출 100조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추가 기업 인수합병에 뛰어들지 여부도 관심사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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