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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러스 2017’서 친환경 POM 선보여

코오롱플라스틱, ‘차이나플러스 2017’서 친환경 POM 선보여

등록 2017.05.16 16:21

임주희

  기자

CFRP 등 첨단 소재도 함께 전시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제공사진=코오롱플라스틱 제공

코오롱플라스틱은 16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폴리옥시메틸렌)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소재와 미래소재인 컴포지트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선보인 친환경 POM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기존 제품 대비 25% 수준인 0.5ppm 이하로 극소량화 한 저취(LO, Low Odor)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별도의 ‘LO POM Zone’ (저취 POM을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어 기존 소재와 직접적인 비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코오롱플라스틱의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차 부품 분야의 적용사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형상화했다.

특히 차세대 첨단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CFRP 복합소재(브랜드명: KompoGTe)를 활용한 차량의 주요 구조체 및 3D 프린터 관련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회사는 현재의 주력 사업인 POM에서 BASF와의 협력 등을 이끌어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복합소재와 같은 미래 먹거리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BASF와의 POM 합작공장이 완공,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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