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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영부인 아닌 ‘여사님’ 호칭 당부

김정숙 여사, 영부인 아닌 ‘여사님’ 호칭 당부

등록 2017.05.14 16:27

임정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떠나기 전 경비아저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떠나기 전 경비아저씨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호칭과 관련해 “영부인이 아닌 여사님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을 만나 “영부인이라는 명칭보다는 여사님이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정숙 여자 역시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주변에 이러한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사께서 영부인이라는 단어가 약간 권위적인 느낌이 있어 어색하다고 하셨다”며 “예의를 갖추려면 여사님 정도로만 해도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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