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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선미 부근서 ‘사람뼈’ 추정 유골 다량 발견

세월호 4층 선미 부근서 ‘사람뼈’ 추정 유골 다량 발견

등록 2017.05.12 18:51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월호 선체 수색 중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오후 4시35분께 목포 신항의 세월호 선체를 수색하던 중 선미 객실 부근서 다수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과수 전문가의 감식 결과 해당 유골은 사람의 뼈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유골이 발견된 위치는 4층 선미의 객실 여자 화장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뼈들은 흩어지지 않은 채였고 양말 등 유류품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 세월호 선체 수색을 시작한 이래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과학수사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은 현장에서 뼈를 수습하는 한편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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