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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뉴스웨이DB
12일 정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는 문 대통령 명의로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총리실은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준비단은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정책·신상·정무·공보·행정지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구성됐다.
총리실은 청문요청서를 오는 15일에 제출하기로 했으나 내부 의견이 조각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쪽으로 모아짐에 따라 최대한 서두를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요청서에는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취지를 서술한 사유서와 이 후보자의 재산 내역, 본인 및 자녀의 병적기록, 세금체납, 범죄경력 여부 등을 증명하는 서류가 동봉된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되는 시점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모두 마쳐야 한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전남지사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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