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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물류’ 첨단화 이끈다

[문재인시대]‘화물 물류’ 첨단화 이끈다

등록 2017.05.10 00:42

윤경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이수길 기자문재인 대통령. 사진=이수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과 ‘화물 물류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에 물류업계의 기대는 크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 부흥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화물 물류업 강화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화물차주 적정운임을 위한 ‘표준운임제’ 도입 추진 ▲지입차주 재산권 보호 및 표준위수탁계약 도입 등 지입제도 단계적 개선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또 ▲공영차고지 조기 건설 및 지원 확대로 주차난 해소 ▲고속도로 전 구간 ‘스마트톨링(자동요금징수)’ 시스템 조기 구축 ▲첨단 물류기술 및 장비, 시설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 및 육성근거 마련 ▲물류단지 연계 교통망 확충 등 크게 여섯 가지 주요 추진계획을 약속했다.

특히 공영차고지 조기 건설 및 지원확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는 화물차 고속도로 할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고속도로 전 구간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화물차가 정차 없이 통행료를 자동부과에 후불고지를 통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화물차 운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첨단 물류기술 및 장비 시설 연구개발 확대 방안으로 물류기업의 자발적 투자를 통한 물류센터의 첨단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스마트 물류 기술 개발 지원과 친환경 화물차, 드론, 전기차 등 친환경과 첨단 물류 장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난 4월 27일 유통 및 물류분야 전문가 117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을 도운 ‘통합혁신유통물류특별위원회’가 유통물류정책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향후 심층적으로 공약 추진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전통 물류기업 간의 사업제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추세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기존 물류보관, 포장, 배송 등의 업무를 소싱하는 3자물류(3PL)서비스에서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IT솔루션 및 금융서비스가 융합된 통합서비스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4PL사업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물류영역이 확대되는 등 물류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물류업계 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불리는 분야는 ‘물류업계’로 향후 문 대통령과 함께 발전방안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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