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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 사진=이수길 기자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헌신적인 모습으로 아버지 유세를 돕는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흐뭇해했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래서 어제 발생한 유세현장에서의 유담씨 성희롱 사건은 더욱 더 큰 충격과 분노로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 유담씨가 느꼈을 분노와 수치심이 오죽했을지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모든 종류의 여성에 대한 폭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공약한대로 일상이 안전한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 땅의 모든 딸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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