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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용지 인쇄 시작···사퇴하면 ‘안내문’ 붙는다

대선 투표용지 인쇄 시작···사퇴하면 ‘안내문’ 붙는다

등록 2017.04.30 09:44

이창희

  기자

‘투표참여불편 선거인 대상 모의투표 체험 행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투표참여불편 선거인 대상 모의투표 체험 행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다음 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가 30일부터 인쇄에 들어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구·시·군 각급 선관위에서 지정한 인쇄업체들은 일제히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한다.

투표용지에는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부터 기호 15번 김민찬 무소속 후보까지 15명 후보의 이름이 차례로 인쇄된다.

현재까지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와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이들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표시가 인쇄된다.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이후 후보가 사퇴할 경우 수정이 불가한 만큼 전국 각 투표소에 ‘후보 사퇴 안내문’을 부착한다.

선거 당일에 앞서 5월 4일과 5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 용지는 현장에서 직접 인쇄된다.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선은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되는 대선으로,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일이 황금연휴 기간에 끼어있음에도 지난해 4·13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 12.2%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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