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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목포서 “김대중 정신으로 20년 먹거리 만들 것”

안철수, 목포서 “김대중 정신으로 20년 먹거리 만들 것”

등록 2017.04.24 18:18

이승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4일 “김대중 대통령께서 IT 강국을 만들어 20년 먹거리를 만들었다. 혁신의 전쟁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그것이 김대중 정신이고 호남 정신 아니겠는가”라고 역설했다.

이날 안 후보는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진행한 ‘국민이 이깁니다’ 유세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미래 산업, 미래 일자리를 전남에서 일으키겠다”며 “전남의 해양 에너지, 복합 발전 플랜트를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을 차세대 국가 우주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벨리,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후보는 전남을 동북아시아 해양수산 관광산업의 세계적인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전남이 대한민국 바닷길, 하늘길의 중심이 되도록 전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전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임명직 공직 포기’ 선언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안 후보는 “어제 제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일이 있었다”며 “안철수 승리가 ‘제2의 DJ의 길’이라고 말했다. 반드시 승리해서 그 결단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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