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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카드뉴스]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등록 2017.04.20 08:26

이석희

  기자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장애인에겐 ‘독’이 아닌 복덩이들 기사의 사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시력을 잃은 독일 군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동원된 셰퍼드. 바로 시각장애인도우미견의 시초인데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돕는 것은 시각장애인도우미견만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장애인도우미견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시각장애인과 함께 움직이는 시각장애도우미견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청각장애인도우미견도 있습니다.

청각장애도우미견은 생활의 여러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소리가 들리는 장소나 물건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주인의 귀를 대신해 알람, 전화, 초인종 등 다양한 소리를 듣고 접촉을 통해 주인을 안내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지체장애도우미견도 있는데요. 지체장애도우미견은 전등을 켜고 끄는 것처럼 간단한 동작부터 각종 심부름까지 수행하며 주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의 치료를 돕는 도우미견도 있습니다. 치료도우미견은 주인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몸이나 마음이 불편한 장애인을 돕는 도우미견들은 사람을 잘 따르고 순종적이어야 합니다. 반드시 주인의 입장에서 행동하고 주인을 위해서만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각 역할에 맞는 훈련을 받아야 하지요.

훈련을 거쳐 도우미견이 되면 법적으로 대중교통, 식당 등 공공장소에 주인과 함께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가능한데도 도우미견의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도우미견을 만났을 경우 먹이를 준다거나 길을 막고 쓰다듬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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