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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국가개혁 국민대통합 운동본부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운동본부는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기 위해 서울 25개구 본부와 전국 광역시 6개 본부, 8개도 본부 등 전국 75개 단체로 구성·운영돼오던 ‘반기문 국민연대 운동본부’가 홍준표 후보 지지를 위해 개편된 것이다.
운동본부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미국을 타격하고 대한민국의 항복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답은 투철한 안보관과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홍준표 후보밖에 없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애국 애족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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