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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세월호3주기·부활절 맞아 통합행보

대선주자들 세월호3주기·부활절 맞아 통합행보

등록 2017.04.16 11:29

이보미

  기자

대선주자들 세월호3주기·부활절 맞아 통합행보 기사의 사진

세월호 참사 3주기이자 부활절을 맞아 각 당 대선 후보들이 통합 행보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오전에 출·퇴근 시간과 교통비를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에도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 주민들을 만나 후보 등록과 함께 의원직을 사퇴한데 대해 양해를 구하고 동시에 지지를 호소하고 순복음 서울 노원교회를 방문해 부활절 기념 예배에 참여한다.

홍준표 한국당 후보 역시 ‘교회 특집’으로 일정을 짜고 이날 오전 수원시에 있는 안디옥 교회를 찾아가 새벽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서울 명일동의 명성교회에 방문해 김삼환 담임목사와 예방한 후 이순삼 여사와 함께 예배하며 기독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유승민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훈 공약을 발표하고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국가 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을 위로한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낮 12시에는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다.

한편 19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은 오늘 오후 6시까지다. 올해는 주요정당 후보 5명을 비롯해 군소정당 후보들까지 15일 하루에만 13명이 출사표를 더져 이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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