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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안철수 동생 '성적조작'·1+1아내 교수 채용···즉각 해명하라”

한국당 “안철수 동생 '성적조작'·1+1아내 교수 채용···즉각 해명하라”

등록 2017.04.13 20:50

신수정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동생 안상욱씨가 대학시절 '성적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류여해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안 후보와 가족들에 관한 믿기 힘든 의혹들이 보도되고 있다”며 안 후보의 동생 상욱씨가 1984년 대구한의과대학에서 벌어진 성적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류 수석부대변인은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한의예과생이었던 상욱씨가 성적 미달로 유급될 위기에 처하자 재단이 나서서 강사에게 성적을 올려 줄 것을 지시했고, 강사가 이를 거부하자 대학 당국이 임의로 안 씨의 성적을 올려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대체 안 후보의 동생은 어떤 든든한 배경이 있었기에 재단과 학교가 직접 나서서 성적 관리를 해줬던 것인지 의문”이라며 “과거 동생의 성적 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즉각 해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당은 이어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의 서울대 교수 채용 과정에 대한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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