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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0일 박근혜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투입

검찰, 10일 박근혜 4차 ‘옥중조사’···이원석 부장검사 투입

등록 2017.04.09 20:15

주현철

  기자

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뇌물수수에 대한 네 번째 ‘옥중 조사’를 한다.

9일 검찰 특수본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수사팀을 서울구치소로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앞선 세 차례 조사와 달리 이원석(48·27기) 특수1부장이 검사 1명, 수사관 1명과 함께 뇌물 혐의 관련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부장검사는 특별수사본부에서 SK·롯데그룹의 뇌물공여 의혹 수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21일 박 전 대통령의 출석 때 한 부장검사와 교대로 대면 조사한 바 있으며,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 구치소 방문 조사는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의미 있는 태도 변화를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채명성 변호사만 유지하고 나머지 변호사들을 해임했다

한편 검찰이 이달 7일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해 승인받아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19일까지 늘어난 상태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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