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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전체 1089일만에 육지로 올라와···밤 늦게 거치작업 완료

세월호 전체 1089일만에 육지로 올라와···밤 늦게 거치작업 완료

등록 2017.04.09 17:45

정혜인

  기자

세월호 목포 신항 도착. 사진=사진공동취재단세월호 목포 신항 도착.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가 참사 발생 후 1089일만인 9일 오후 5시30분께 완전히 육지 위로 올라왔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세월호를 들어올린 모듈 트랜스포터를 반잠수식 선박 끝으로 이동시킨 후 오후 1시께 육상에 걸쳐올렸다.

전체 길이 145m의 세월호를 실은 모듈 트랜스포터는 오후 2시 부두 위로 30m 진입, 오후 3시 60m 진입, 오후 4시 100m 진입 후 4시간 반만에 완전히 뭍으로 올라섰다.

향후 해수부는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있던 받침대 3줄을 부두로 옮겨 설치하고 그 위에 세월호를 올려놓는 거치 작업을 시작한다. 이 작업은 이날 밤 늦게 끝날 전망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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