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구속 이후 이달 4, 6, 8일에 이어 네 번째다.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 한웅재 중앙지검 형사8부장 대신 이원석 특수1부장이 뇌물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 9명 중 유영하·채명성 변호사를 제외한 나머지 손범규·정장현·황성욱·위재민·서성건·이상용·최근서 등 7명을 전원 해임했다.
이들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로 사실관계 인정 등 변론 전략을 놓고 내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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