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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는 허수아비···‘얼치기 좌파’ 연대는 없다”

홍준표 “안철수는 허수아비···‘얼치기 좌파’ 연대는 없다”

등록 2017.04.06 19:15

수정 2017.04.06 19:16

안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자유한국당·국민의당 제공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자유한국당·국민의당 제공

최근 각 정당의 대선후보자들이 결정된 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철수를 겨냥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일침을 가했다. 안 후보가 일부 보수층의 표심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홍 후보가 안 후보를 견제하게 된 것이다.

홍 후보는 6일 대전 중앙철도시장을 방문한 후 취재진들과 만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겨냥, “안철수를 찍으면 박지원씨가 상왕(上王)이 된다. 안철수는 허수아비”라고 말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대선 판도에 대해 홍 후보는 “1등 하는 사람이 제대로 하려면 지금 50%가 넘어야 하는데 딱 갇혀 있다. 거기는 내려올 일만 남았고 우리는 올라갈 것만 남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얼치기 좌파'니까 우파들이 그리로 갈 수 없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이번 주말까지 우리 지역 조직이 완비돼서 시작을 하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불붙는 게 일주일 새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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