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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임금 10% 추가 반납 합의

대우조선해양 노조 임금 10% 추가 반납 합의

등록 2017.04.06 18:44

김민수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6일 ▲경영정상화까지 전 직원 임금 10% 추가 반납 ▲진행 중인 교섭 잠정 중단 ▲수주활동 적극 지원 ▲기존 채권단에 제출한 노사확약서 승계 등 4가지 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는 생산직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10% 임금 추가 반납을 통해 고통분담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에 실패할 경우 대표이사 사임을 비롯해 모든 임원이 연대책임을 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영정상화 시 고통분담에 동참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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