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벚꽃 명소··· 분양시장도 꽃핀다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인 4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지역 인근에도 분양시장이 꽃피고 있다.

서울 잠실동에서는 매년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달 9일까지 축제가 펼쳐지며 석촌호수에서는 벚꽃뿐만 아니라 ‘러버덕’ 으로 유명한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작품인 ‘스위트 스완’ 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석촌호수 인근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가 분양 중이다.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 ~ 71층, 전용면적 139㎡ ~ 842㎡, 223실로 구성된다. 국내 최고층에 조성돼 수려한 전망을 자랑한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충주호에서 ‘봄나들이 한마당 축제’ 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충주호 벚꽃길은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팔도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충주시에서는 충주 제1호 주거계획도시로 개발되는 호암택지지구에서 아파트 총 3,487가구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구내에 학교와 공원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계획돼 있으며, 도심과도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원건설은 전용면적 84 ~ 133㎡, 870가구로 구성된 ‘호암 힐데스하임’ 을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 를 전용면적 74 ~ 84㎡, 87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초·중·고교와 도서관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전용면적 84 ~ 119㎡, 892가구 규모의 ‘호암지구 우미 린 에듀시티’ 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 상업·편의시설이 조성되며 대제지·주종합스포츠타운이 가깝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센트럴파크가 벚꽃 명소로 꼽힌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센트럴파크와 인접한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서는 인천아트센터(주)가 ‘아트포레’를 조성 중이다. 연면적 56,358.73㎡, 지하 3층 ~ 지상 15층 규모이며, 이달에는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한다.

송도 최초의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트포레’ 는 송도의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IBD) 내에 위치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어 전망이 우수하며, 인근에 개관을 앞둔 ‘아트센터 인천’ 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효성이 수성구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 167㎡, 745가구 규모이며,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 신천수변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동래구 온천천 일대가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온천천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과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부산에서는 서희건설이 남구 문현동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중인 ‘문현 서희스타힐스’ 의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 84㎡, 6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