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순회경선에서 85.3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원내 정당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어 다섯 번째로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안 후보는 7차례 순회경선(80%) 누적득표와 여론조사(20%) 결과를 합산해 득표율 75.01%로 1위를 차지하며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순회경선 누적득표율은 안 후보가 72.71%였으며 박주선 후보가 7.91%, 손학규 후보가 19.38%를 기록했다. 20%의 가중치를 반영한 ARS여론조사 결과 까지 반영한 최종 득표율은 안 후보 75.01%, 박 후보 6.92%, 손 후보 18.07%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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