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는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손가방과 카드, 볼펜 등 유류품도 발견됐다.
해수부는 전날 오후부터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선체 하부에는 펄이 20∼30㎝ 높이로 쌓여있다.
해수부는 펄에 유골이나 유류품이 섞여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을 배치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수습자 가족과 유족 대표도 참관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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