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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뒤 처음 열린 태극기집회...‘석방’ 요구

박근혜 구속 뒤 처음 열린 태극기집회...‘석방’ 요구

등록 2017.04.01 15:46

수정 2017.04.01 17:59

강길홍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고 처음으로 맞은 주말인 1일 친박단체들이 집회가 열렸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정광택 국민저항본부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은 잠깐 고통스러울지 모르지만 영원히 살고 이 나라의 역사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면서 “모함을 한 부정직한 사람들은 잠시는 기쁘지만 마음은 영원히 형무소에 갇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석방하라’ ‘탄핵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고 오후 3시30분께부터는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중앙일보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한다.

같은 시각 청계광장에서도 자유청년연합 등 친박단체들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청계남로, 무교사거리, 시청삼거리를 거치는 경로로 행진한 뒤 국민저항본부 집회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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