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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목포신항 도착···1시30분께 접안 작업 종료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1시30분께 접안 작업 종료

등록 2017.03.31 13:52

안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께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침몰한지 1080만이다. 30분 후 접안 작업도 마쳤다.

세월호를 선적한 반잠수선은 이날 오전 7시 닻을 올리고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출발했다.

당초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2시30분께 였으나 이송 항로에 파도가 1M 이내로 잠잠 했고 오전에 내리던 비도 그쳐 대형선박이 운항하기 양호한 날씨 조건때문에 반잠수선이 속도를 더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잠수선은 동거차도와 서거차도를 지나 오전 9시 25분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 2명을 태웠다. 이어 평사도와 쉬미항 사이, 장산도와 임하도 사이를 차례로 통과하고 시하도 서쪽을 지난 뒤 달리도 남쪽해역을 거쳐 목적지인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예인선이 오후 12시 15분께 목포신항에서 약 8km 떨어진 해역에서 반잠수선을 맞이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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