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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 전 대통령 오후 영장실질심사 재개···최종 결과는 언제?

법원, 박 전 대통령 오후 영장실질심사 재개···최종 결과는 언제?

등록 2017.03.30 14:32

안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2시 7분께 다시 시작 됐다.

30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으로 법원에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소 경직되고 긴장한 모습으로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 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아무런 말 없이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법원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강부영 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36분간 심문을 진행한 뒤 오후 1시 6분께 휴정을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은 휴정된 약 54분간 경호원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13개에 달하고 검찰과 변호인 간 다투는 사안이 많기 때문에 오후 심문도 상당 시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구속 여부 결과는 내일(31일) 새벽에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장장 7시간 30분간 '마라톤' 심문을 받았다. 1997년 영장심사제도 도입 이래 최장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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