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권교체, 盧 정권재창출 함께했다”
안 지사는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더민주 호남 순회경선 정견발표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길을 가야만 우리 민주당은 확실한 집권주도 세력이 될 수 있고 안보위기 70년 분단의 역사와 어떠한 사회적 타협도 만들지 못하는 대한민국 정쟁의 역사를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0년 3당 야합을 거부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1997년 단군 이래 최초의 평화적인 정권교체 역사를 만들었다”며 “부산에서 민주당의 정신으로 도전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을 지켰고 정권재창출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는 여야와 기존의 정당구조를 극복시켜 사회적 대타협으로 이끌어내야 한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양극화, 성 불평등으로부터 좀 더 높은 수준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