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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사고에 “박근혜 정부 무너지게 한 첫 출발”

홍준표 세월호 사고에 “박근혜 정부 무너지게 한 첫 출발”

등록 2017.03.26 21:18

신수정

  기자

정치권 “최순실 게이트 본질 흐리는 것”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4사 (MBC·KBS·SBS·YTN) 합동토론회’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4사 (MBC·KBS·SBS·YTN)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4사 (MBC·KBS·SBS·YTN) 합동토론회’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방송4사 (MBC·KBS·SBS·YTN)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후보가 세월호 사고에 대해 “박근혜 정부를 무너직 한 첫 출발”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한 언론에 따르면 홍 지사는 이날 오후 마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국당 대선후보 경선 현장투표를 마치고 “어린 학생들의 억울한 죽음을 정치에 이용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묘하게 대통령 선거 기간에 배가 떠올랐다. 하필 왜 이 시점에 인양했는지 이해가 어렵다”고 말다.

이어 “현장에서 대처를 잘못했으면 잘못한 사람 처벌하고 국민적 애도를 하면 될 것이지, 그 사건 하나 갖고 3년 동안, 결국 이 정부가 무너지게 된 첫 출발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홍 후보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본질을 흐리는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세월호 사고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능력의 결과라고 지탄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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