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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28일 취임 눈앞···헌재 ‘8인 체제’로

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28일 취임 눈앞···헌재 ‘8인 체제’로

등록 2017.03.26 16:27

차재서

  기자

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28일 취임 눈앞···헌재 ‘8인 체제’로 기사의 사진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선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오는 28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4일 이선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가 27일 국무총리실로 넘어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서명을 받으면 그는 헌법재판관에 정식으로 임명된다.

앞서 국회는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의혹을 제기했지만 청문회를 마친 뒤 서둘러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는 28일 헌재에서 취임식을 갖고 6년간 임기를 수행할 전망이다.

헌재도 지난달 13일 이정미 전 권한대행 퇴임 후 15일 만에 8명 체제가 되면서 헌법재판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만 헌재소장은 올 1월31일 박한철 전 소장이 퇴임한 이래 여전히 공석으로 남겨둔 상황이다. 헌재소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재판관 중 대통령이 임명한다. 때문에 헌재가 9명의 재판관 체제로 돌아오는 시기는 대선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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