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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르면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 도착 전망

세월호, 이르면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 도착 전망

등록 2017.03.25 11:03

이승재

  기자

침몰 1073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침몰 1073일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가 갑작스러운 변수가 없을 경우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세월호를 반잠수정에 옮기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반잠수선을 부상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반잠수선은 이날 중 16m 부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9m까지 부양할 경우 세월호의 선체가 수면으로 드러나게 된다.

세월호는 목포로 가기 전 자연배수 방식으로 내부에 있는 물을 빼내게 된다. 해수부는 사흘 가량 배수 작업을 한 이후 목포 신항으로 세월호를 옮길 예정이다.

반잠수선이 있는 해역에서 목포 신항까지는 87㎞ 떨어져 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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