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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의 건물이 오래되거나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 업계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부건설은 유지관리 쪽으로 사업을 조정하고 관련업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했다.
아직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시장은 작아 큰 이익을 보기 힘들다. 동부건설은 정관을 개정해 점진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시장에 진출 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결국 유지관리 물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그 때부터 진입하려면 늦으니 시장이 커지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주총에서 이중길 사장을 대표이사로, 허상희 이사와 한상규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사외이사로는 이관진 코레이트 투자운용 감사를 재선임하고 이태한 ㈜제네시스윈드 대표를 신규선임한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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