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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굳히기냐, 남경필 뒤집기냐

유승민 굳히기냐, 남경필 뒤집기냐

등록 2017.03.24 10:01

이창희

  기자

바른정당 경선 중반전···劉, 호남·영남·충청 3연승南 맹추격 속 격차 줄어···막판 혼전 가능성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바른정당 제공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바른정당 제공

바른정당 대선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먼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남경필 경기지사가 막판 뒤집기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바른정당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유 의원은 544명의 국민정책평가단 중 201명을 확보해 155명에 그친 남 지사를 제쳤다.

유 의원은 호남권과 영남권에 이어 충청권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도 승리해 3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합산 결과 유 의원은 62.2%인 830명을 확보, 남 지사(37.8%, 504명)를 앞서고 있다.

다만 호남권과 영남권에 비해서는 충청권에서 격차가 다소 줄고 있어 최종 결과는 막판까지 속단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바른정당은 25일 마지막으로 수도권 정책토론회를 열어 1980명의 평가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는 40%로, 나머지는 당원선거인단 30%와 일반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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