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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서 미수습가족과 면담

이낙연 전남지사,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서 미수습가족과 면담

등록 2017.03.23 14:14

노상래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가 23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진도군 동거차도 앞 바다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 현장을 돌아보고, 미수습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사잔=전남도 제공이낙연 전남지사가 23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진도군 동거차도 앞 바다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 현장을 돌아보고, 미수습가족과 면담하고 있다. 사잔=전남도 제공

이낙연 전남지사가 세월호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전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행정선을 타고 세월호 인양현장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돌아봤다.

이어 바다 위 어업지도선에서 애를 태우며 인양상황을 지켜보는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감사하게도 파도가 잔잔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작업의 각 단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두 예측할 수는 없다. 특히 중요한 변수는 파도와 날씨인데 이처럼 물살이 센 해역에서 이런 규모의 인양작업을 하는 것은 세계에 전례가 없다고 한다" 며 "선체의 온전하고도 신속한 인양과 미수습자의 완전한 수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양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열흘 가량의 과정을 거쳐 목포신항에 선체 거치를 위해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목포시와 함께 목포신항의 수용태세를 지난 주말부터 준비하고 있다" 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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