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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외이사 그들은]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사외이사진을 금융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꾸릴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외이사진은 총 세 명으로 두 명은 학계 출신, 한 명은 금융공공기관 출신이다. 관료 출신은 없으며 각 분야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박형석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와 한대우 전 산업은행 자본시장본부장의 재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재선임 시 임기는 1년 늘어나게 된다.

박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일본 국제대 국제경영대학원 조교수와 일본 릿꼬대 부교수, 동국대 경상대학 부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롯데정보통신 사외이사직을 수행 중이다.

한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사외이사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겸직하고 있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은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선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구정한 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현대카드 사외이사 업무를 수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1~9월 진행된 총 9차례의 이사회에서 가결된 중요의결사항 26건에 대해 메리츠금융증권의 사외이사진은 단 한 차례도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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