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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최종 점검 시작···선체 1~2m 들어올려 하중 배분 작업

세월호 인양 최종 점검 시작···선체 1~2m 들어올려 하중 배분 작업

등록 2017.03.19 14:37

주현철

  기자

사진= 연합제공사진= 연합제공

19일 새벽 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 점검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 오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 두 척을 연결한 인양줄이 배를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양 테스트에 돌입했다.

최종점검에서는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세월호를 끌어 올릴 해상 장비를 실제로 작동시켜 선체를 바다 밑에서 1~2m 정도 들어 올린다. 잭킹바지선 두 척이 세월호의 양 끝에서 유압을 이용해 인양줄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이들 선박에 힘이 균일하게 작용해야만 문제없이 선체가 해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

앞서 해수부는 테스트에 성공하면 곧바로 본인양을 시도하려 했으나 20∼22일 기상여건 변동으로 높은 파도가 예보되면서 이 계획은 취소했다. 최종 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 인양은 오는 4월 5일 시작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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