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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0.25% 금리 인상···올해 두 차례 더 인상 유력

美, 0.25% 금리 인상···올해 두 차례 더 인상 유력

등록 2017.03.16 03:33

수정 2017.03.16 03:36

서승범

  기자

지난해 12월 인상 아후 3개월만의 인상인상시기 앞당긴 만큼 4회 인상 가능성도

미국 연방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올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정례회의에서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3개월 만의 금리인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금리 인상으로 미 경제 회복의 자신감을 반영한 조치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미 연준이 기존 6월 인상론을 일축하고 인상 시기를 앞당긴 데 따라 시장 관심은 올해 금리를 기존대로 총 3차례 인상할지, 속도를 더해 4차례 인상을 단행할지에 대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두 번의 추가 인상을 진행해 총 3차례의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금리를 한꺼번에 급격하게 올리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큰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쉽게 금리를 인상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연준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추가로 2차례, 내년 3차례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긴만큼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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