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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열기···민주·한국·국민·바른·정의당 대선후보 누가 될까

당내 경선 열기···민주·한국·국민·바른·정의당 대선후보 누가 될까

등록 2017.03.14 21:32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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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내 경선이 시작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3일 후보를 확정한다. 더민주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후보로 좁혀졌다.

1위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에 맞서 안희정 후보는 통합과 소통을 내세우고있고 이재명 후보는 공정 사회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더민주의 당내 후보 확정은 오는 27일 호남을 시작으로 4차례 지역 순회 경선로 판가름 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는 14일 현재 9명의 예비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해 가장 많은 후보를 뒀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김관용·김진·김문수·김진태·신용한·안상수·원유철·이인제·조경태(가나다 순) 등이다.

이외에도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김태호 전 최고위원·홍준표 경남도지사·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을 포함하면 대선후보만 12명에 이른다. 그러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지지세력이 거의없어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 경선에서 후보를 압축한 뒤 이달 31일 최종 후보를 뽑는다.

국민의당은 천정배 전 대표가 오늘 불출마를 선언하며 안철수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경쟁한다. 당 선관위는 오는 25일부터 광주와 전남, 제주를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순회하며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다음 달 5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안 전 대표가 당 중앙선관위의 '4월 5일 대선후보 선출'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은 정의를 내세운 유승민 후보와 혁신을 강조하는 남경필 후보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선 일정은 안개속이다. 바른정당은 대선 과정을 이끌 지도부 체제와 경선 일정 재조정으로 심각한 내홍에 휩싸여 오는 28일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로 한 경선 일정을 다음달 4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를 후보로 확정했다. 심 대표는 대선 완주를 말한 바 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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