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 모집

등록 2017.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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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5.25%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을 모집한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홍콩지수(HSI)와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차), 85% 이상(2차), 80% 이상(3~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이 상품은 리자드 ELS로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구조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 쿠폰의 1.5배를 지급한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16%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55% 이상이며, 매달 지급되는 쿠폰은 0.43%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3차), 85% 이상(4차~5차), 70%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다.

마지막으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차), 85% 이상(2~3차), 80% 이상(4~5차), 65% 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2%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