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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삼성동 사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호위를 위해 청와대에는 경찰 오토바이 수십대가 출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복귀 결정과 맞물려 경찰은 이날 삼성동 사저에 철제 펜스를 치고, 경찰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다. 삼성동 사저 인근에는 박 대통령의 지지자 800여명이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복귀와 함께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입장표명과 관련해서 청와대의 언급은 저녁 6시까지 나오고 있지 않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chokw@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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