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미비 때문···전량 반송은 아냐” “후속 조치 취해 문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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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핫식스와 칠성사이다, 밀키스를 앞세워 미국 음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8일 롯데칠성음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산·과실음료 제품의 수출이 현지 통관 중단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서류 미비’를 이유로 통관 절차가 중단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량 반송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추후 서류를 보완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국내 주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롯데칠성의 과실음료 제품 통관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서류 미비일 경우 관련 서류를 추가 제출하면 통관이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통관·검역이 강화됐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발표한 올해 1월 한국 식품 통관 거부 건수는 총 6건이었으며 2월의 통계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아울러 최근 통관·검역 강화로 3월 이후부터는 분명 우려할만한 상황이 있을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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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이 지속 확산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수출에도 제동이 걸렸다. 8일 롯데칠성음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탄산·과실음료 제품의 수출이 현지 통관 중단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서류 미비’를 이유로 통관 절차가 중단된 것은 사실이지만 전량 반송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추후 서류를 보완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해 문제를 해결',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2/09/20170209000166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030817165604849'));){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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