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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변액·금리연동 결합한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 출시

한화생명, 변액·금리연동 결합한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 출시

등록 2017.03.07 09:21

김아연

  기자

변액·금리연동형 결합으로 수익성·안정성 동시 추구연금 개시 후 20년간 연금액보증과 셋업 기능 탑재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 상품에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 연금특약을 갖춰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사진=한화생명 제공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 상품에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 연금특약을 갖춰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 상품에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 연금특약을 갖춰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보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연비효율을 극대화한 것처럼 변액과 금리연동형의 장점만을 활용해 연금재원 마련에 가장 효과적인 상품이다. 한 상품으로 두가지 형태의 연금을 가입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변액인 주계약과 금리연동형 특약 간 적립금을 연 4회까지 이전할 수 있어 금리나 증시 상황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 금리상승기에는 주계약의 적립금을 특약으로 이전해 금리연동형의 비중을 높이고, 증시 호황기에는 주계약의 비중을 강화해 변액의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

주계약인 변액연금은 스마트Up 자금이 지급되는 제 1연금기간과 공시이율로 안정적인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 2연금기간으로 구분된다. 스마트 Up 연금개시 전 변액연금, 금리연동형 연금 또는 혼합연금을 선택할 수 있어 은퇴소득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적극적인 수익추구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연금개시 전 적립된 재원 전부를 변액으로 수령할 수 있고, 안정적인 연금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금리연동형 연금으로 수령가능하다.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은 혼합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제 1연금기간동안 연금액보증과 Step Up 기능을 탑재해 변액이지만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연금액보증은 연금개시 후 첫 연금 금액을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20년간 최저보증해주는 기능이다. Step Up은 투자수익이 상승하여 최초 연금액 대비 5%, 10% 상승 시 최초연금액의 105%, 110%를 최저 보증해 지급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최초 연금액이 1000만원이었으나, 투자수익 상승으로 2차년도 연금액이 1150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이후부터 최초연금액의 110%인 1100만원이 제 1연금기간동안 보증 지급된다.

또한 변액보험 수익률에 상관없이 정해진 수익률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수수료가 없어 환급금 및 수령연금액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스마트Up 연금 개시전까지는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한화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이러한 상품구조와 급부방식 항목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올해 생보업계 처음으로 지난 21일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하이브리드변액연금’은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변액상품의 수익성과 금리연동형 상품의 안정성을 한상품으로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한화생명은 고객의 은퇴준비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유용하고 독창적인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하이브리드연금보험’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주계약(변액) 월 10만원, 특약(금리연동형)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45세~76세이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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