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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콕콕] ‘WBC’ 한국, 만만히 볼 팀이 없다

3월 6일 세계 야구인의 축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의 막이 오릅니다.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엔 준우승을 거뒀지만 지난 2013년에는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맞보았는데요. 이번 WBC에서 좋은 성적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 이스라엘과 함께 1라운드 A조에 속했습니다. 국내외 야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은 한국을 A조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현수, 박병호, 추신수, 강정호, 류현진 등 메이저리거가 다수 불참했고, 정근우, 김광현 등 국가대표 단골 선수도 빠져 역대 최약의 엔트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

반면 강력한 선발진과 내야진을 보유한 네덜란드와 이번 WBC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이스라엘에는 다수의 전‧현직 메이저리거가 속해 있는데요. 두 나라와 한국 대표팀의 승부는 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포인트입니다.

한국이 넘어야할 첫 번째 산은 이스라엘. 상대할 선발투수는 ML에서 124승을 올린 우완 제이슨 마르키스입니다. 첫 상대부터 만만치 않은데요.

한국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국내 야구팬들의 응원 속에 멋진 경기 펼치길 기원합니다.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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