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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中 사드 보복에 ‘황각규’ 주재 긴급 대책회의

롯데그룹, 中 사드 보복에 ‘황각규’ 주재 긴급 대책회의

등록 2017.03.05 21:22

수정 2017.03.05 21:50

이지영

  기자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 요청키로中 고용인력 2만명.···“현지 직원정서 안정화시킬 것”

롯데그룹, 中 사드 보복에 ‘황각규’ 주재 긴급 대책회의 기사의 사진

롯데그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제공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롯데가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다.

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주재로 관련 계열사 임원들과 ‘중국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롯데그룹은 이 회의에서 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중국 진출기업이 입게 되는 피해와 기업활동 위축과 관련해 정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중국 전 주재원과 상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롯데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지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직원 6만여명 중 중국 고용인력이 2만명에 달하는 만큼 현지 직원 정서 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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