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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풍미한 美 꽃미남 가수 토미 페이지, 46세 일기로 사망

90년대 풍미한 美 꽃미남 가수 토미 페이지, 46세 일기로 사망

등록 2017.03.05 11:00

김아연

  기자

‘아일 비 유어 에브리씽(I`ll Be Your Everything)’ 등의 대표곡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팝스타 토미 페이지가 3일(현지시간) 4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4일 미 언론들에 타르면 토미 페이지는 뉴욕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사인은 자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토미 페이지와 가깝게 지내던 빌보드닷컴의 데니즈 워너 이사는 “아마도 자살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토미 페이지는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으로 미국인 외증조할아버지가 1990년초 한국에서 철도관련 일을 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꽃미남형 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199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갖기도 했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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