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5937달러로 전년 대비 28.9%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엘에스전선아시아의 주가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30% 이상 상승한 상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지중화 사업, 초고압 케이블 수주 확대 등 영업이익률이 높은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2018년 LS CV 내 광케이블 2개 라인 증설과 중압케이블(MV) 설비투자 완료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확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구리 가격을 5500달러에서 5800달러로 상향 전망함에 따라 주당순이익(EPS)도 7%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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