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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J제일제당, 식품 부문 구조적 성장 전망”

NH투자증권 “CJ제일제당, 식품 부문 구조적 성장 전망”

등록 2017.02.28 08:49

이승재

  기자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잠재력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28일 NH투자증권은 올해 CJ제일제당의 물류 부문을 제외한 핵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1%, 12.7% 성장한 9조5779억원, 70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의 경우 편의점 식품군에서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비비고’ 출시 이후 만두 시장 점유율은 기존 20%에서 40%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매출액 가운데 14%(3800억원)는 해외에서 창출됐다. 향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냉동식품 위주의 생산능력(CAPA) 확장과 현지화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경우 코스트코에 이어 지난해 9월 월마트에 입점하면서 판매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B2B에서 B2C로의 전환을 통해 빠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최근 원가 절감과 효율성 개선만으로 경쟁사와 비교해 안정된 이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발목을 잡던 라이신 부문도 최근 적자 상태를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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