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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마이플러스통장’ 수신 4조원 달성

SC제일은행, ‘마이플러스통장’ 수신 4조원 달성

등록 2017.02.27 17:39

김아연

  기자

2015년 5월 출시 후 1년 9개월 만에 성과 4월28일까지 최고 1.5%의 특별 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지난 21일 고금리입출금통장 ‘마이플러스통장’의 수신고가 출시 1년9개월 만에 4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식 통장이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5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전월과 비교해 평균잔액이 줄지 않는 간단한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연1.3%(이하 세전),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로 잔액 보유 시 연 0.9%의 금리를 제공한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보장하면서도 유동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킹통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출시 1년 9개월 만에 수신고 4조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4조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28일까지 마이플러스통장 신규 개설 계좌에 대해 2개월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개설한 달의 다음 달부터 2개월간 특별금리를 적용해, 1000만원 이상 잔액 보유 시 최고 연 1.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마이플러스통장이 단기간에 수신 4조원을 넘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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