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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주공1단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추진

서울 반포주공1단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추진

등록 2017.02.22 08:47

이선율

  기자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도 가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주공1단지가 최고 35층, 5748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지구(저밀)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통과된 재건축 안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으로 59∼212㎡ 5748가구(소형 임대 230가구)로 변모한다. 한강 쪽은 12∼15층이고 단지 안은 최고 35층까지 올라간다.

재건축 사업 공공기여를 강화하기 위해 한강공원을 연계한 덮개공원과 지하차도를 설치하며 문화공원내 문화시설(주거역사박물관·체험학습센터), 학교 2곳(초등1·중등1), 복합주민센터 등이 지어진다.

반포3차·경남아파트도 서울시 높이 기준인 ‘최고 35층’을 수용해 지하3층, 지상35층에 총 2996가구(소형임대 135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는 이곳은 반포대교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고 계성초·신반포중이 바로 단지 옆에 위치해있다.

반면 반포주공1단지는 지난달 18일 도계위에서 보류됐다. 당시 도계위는 수권소위원회로 넘기며 결정을 위임했다.

서울시 건축계획은 상반기 중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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