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은 이마트의 개별 기준 올해 총매출액을 전년 대비 5.5% 상승한 14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7126억원 수준이다.
할인점의 신선식품 강세가 지속되고 차별화된 상품력 확대를 통해 경쟁사 대비 양호한 기존점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차재현 동부증권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및 전문점 개발을 통한 콘텐츠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노브랜드, 피코크, 일렉트로마트, 트레이더스 등 새롭게 시작한 콘텐츠 들의 성과는 올해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올해 다양하고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성공과 소셜커머스와의 가격 경쟁 완화, 온라인 수익성 회복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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