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이 같이 요구했다.
윤 장관은 회담 후 인터뷰에서 "최근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분야, 심지어는 예술 분야까지 (중국의) 규제 움직임이 있는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 취해줄 것 요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추진했지만 중국은 자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친다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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