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5℃

  • 춘천 11℃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7℃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북한 김정남 피살···국내 탈북 인사들 신변 안전하나

[김정남 피살]북한 김정남 피살···국내 탈북 인사들 신변 안전하나

등록 2017.02.14 22:08

수정 2017.02.15 07:10

안민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가운데 국내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강화 수위가 높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현재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작년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입국한 이후 주요 탈북인사들의 신변보호 수준을 대폭 높였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10명의 탈북인사가 국내 경찰로부터 24시간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 위협이 우려되는 탈북인사들을 위해 신변보호 인력을 늘리거나 거주지를 옮기는 등 안전을 보장할 여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남은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장남인 그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의 권력 세습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때문에 김정남의 죽음이 김정은으로부터 암살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