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9℃

  • 인천 17℃

  • 백령 12℃

  • 춘천 21℃

  • 강릉 24℃

  • 청주 22℃

  • 수원 20℃

  • 안동 2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2℃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5℃

  • 울산 19℃

  • 창원 22℃

  • 부산 19℃

  • 제주 18℃

유로존, 지난해 4분기 0.4% 경제성장

유로존, 지난해 4분기 0.4% 경제성장

등록 2017.02.14 20:28

이선율

  기자

지난해 성장률 1.7%로 미국보다 앞서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 예상치(0.5%)보다 약간 하락한 0.4%를 기록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럽 경제가 제 속도대로 회복돼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유로존은 1.7%의 성장률을 보여, 미국의 성장률(1.6%)을 앞질렀다고 밝혔다. 28개 EU 회원국 전체의 지난해 경제성장률도 1.8%로 집계됐다.

유로스타트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소비자 구매가 급증했고, 독일의 수출주도 경제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이는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3.0% 경제성장률을 보였고, 독일은 1.8%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리스도 지난해 0.3%의 성장률을 보이며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ad

댓글